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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모바일게임

A3 스틸얼라이브 : 정식 오픈! 게임콘텐츠 확인하고 시작하자

by 달빛쿠마 2020. 3. 11.

안녕하세요, 콩교수입니다.
넷마블 게임즈의 2020년 상반기 최대 야심작, A3 스틸얼라이브가 많은 유저들의 기대속에 정식 오픈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모바일 최초의 배틀로얄 MMORPG를 표방하며 그 동안 A3 마케팅 유튜브 채널인 'A3 TV'를 통해 각종 인게임 콘텐츠가 공개된 바 있었죠. 넷마블측에서도 A3 스틸얼라이브는 양산형 게임이 아니라고 했을 정도로 그 어느때보다 각종 온/오프라인 마케팅 채널을 통해 홍보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과연 개발사의 이러한 노력에 유저들은 호응할지 반응이 어떨지 굉장히 기대가 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그 동안 간략하게나마 공개되었던 콘텐츠들을 게임 시작전에 한번 더 리뷰해보면서 정식 오픈에 대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A3 스틸얼라이브. 이데아게임즈 제작. 넷마블 배급
A3 스틸얼라이브. 이데아게임즈 제작. 넷마블 배급

A3 스틸얼라이브는 어떤 게임인가?

A3 스틸얼라이브는 과거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약 12년간 서비스 되었던 PC MMORPG게임 A3,  A3 리턴즈의 IP를 재해석하여 기존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에 배틀로얄 개념을 접목한 모바일 게임입니다. 하나의 맵에 최대 30명이 동시 접속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점 좁혀지는 전장(맵)에서 싸우며, 최후까지 생존하는 것을 목표로하는 게임입니다. 5명의 캐릭터 중 자신의 캐릭터를 선택하게 되며 각 캐릭터는 자신만의 무기를 선택 가능하고 소울링커라고 하는 파트너를 게임에 동반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전 배틀로얄 외에 팀전 배틀로얄 모드도 지원하며 하루에 단 10분동안만 오픈되는 암흑침공 모드를 통해 무법난투 PvP대전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기존에 공개된 콘텐츠는 여기까지이지만 곧 공개될 실제 게임에서는 어떠한 콘텐츠가 추가적으로 제공될 지는 앞으로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하나씩 게임요소를 들여다볼까요?

 


각자 고유의 직업을 가진 5명의 캐릭터

왼쪽부터 광전사(가리온), 궁수(티에라), 수호기사(테온), 마법사(리아), 암살자(네메스).
왼쪽부터 광전사(가리온), 궁수(티에라), 수호기사(테온), 마법사(리아), 암살자(네메스).

A3 스틸얼라이브에서는 총 5명의 캐릭터 중 한명을 선택해서 플레이하게 됩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캐릭터의 외관은 모두 인간형 캐릭터로 남성 캐릭터 3명과 여성 캐릭터 2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캐릭터별 특징으로는 도끼를 사용하여 높은 데미지를 가하는 광전사 가리온, 활을 사용하여 속도감 있는 전투가 가능한 궁수 티에라, 망치와 방패를 사용하며 높은 방어력을 가진 방어형 캐릭터인 수호기사 테온, 링을 사용한 원거리 공격 캐릭터인 마법사 리아, 단도를 사용한 민첩한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암살자 네메스가 존재합니다. 유저의 컨트롤 성향에 따라 캐릭터별로 다양한 전략 구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특히 3인이 펼치는 팀전 배틀로얄에 있어서 이들 캐릭터 조합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을까 전망합니다. 그리고 각 캐릭터마다 직업과 무관한 전혀 다른 무기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도끼를 사용하는 마법사, 활을 사용하는 암살자 등 캐릭터의 직업과 무관한 다양한 무기들을 착용하고 전투에 가담할 수 있습니다.

기본 룰은 30인 동시접속 배틀로얄

30인 중 최후의 1인이 되는 것이 배틀로얄의 최종 목표이다.
30인 중 최후의 1인이 되는 것이 배틀로얄의 최종 목표이다.

기본적인 게임 룰은 최대 30인이 하나의 맵안에서 전투하여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이 승리하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전투의 시작은 원형의 맵 외곽지역(1섹터)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제한된 시간 내에 마주치는 모든 적들을 헤치우며 2섹터까지 진입해야 합니다. 섹터간 진입하는 문은 항상 오픈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 일정 시간 동안만 열리고 이후에는 닫혀지게 됩니다. 따라서 문이 오픈되었을 때 2섹터까지 진입하지 못하게되면 떠도는 사신에 의해 캐릭터가 사망하게 됩니다. 나머지 2섹터에서 3섹터, 3섹터에서 4섹터로 이동 시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맵에는 다른 유저들뿐 아니라 몬스터들도 존재하게 되는데요, 어차피 1인 생존게임으로 본인 외에는 몬스터들까지 포함하여 모두 적이기 때문에 인간이든 적이든 마주치는 모든 캐릭터를 헤치우면 됩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모두가 적으로 취급될 수 밖에 없는 이 게임에도 전투에 도움을 주는 요소는 존재합니다. 바로 이니스의 등불과 보급상자인데요, 맵 곳곳에 위치하여 선점하는 유저의 캐릭터에 여러가지 좋은 이점들을 주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니스의 등불은 해당 지역의 시야를 확보해주고 캐릭터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보급상자를 획득하게 되면 게임진행에 도움이 되는 각종 장비들을 취득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니스의 등불과 보급상자를 선점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는 치열한 공방이 발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에는 유저의 캐릭터 컨트롤이 전투를 유리한 방향으로 이끄는데 큰 변수로 작용할것으로 보입니다.

하루에 단 10분! 암흑출몰 PvP 대난투

암흑출몰 모드는 10분동안 펼쳐지는 무법난투 PK모드이다
암흑출몰 모드는 10분동안 펼쳐지는 무법난투 PK모드이다. 

암흑출몰 모드는 하루 중 특정시간(오후19시30분~19시40분)에 발생하고 단 10분간만 진행되는 모드입니다. 지역에 관계없이 참가하는 모든 유저들간 자유롭게 PK를 겨룰 수 있습니다. 배틀로얄 개인전과는 달리 HP바가 녹색으로 되어있는 같은 편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며 몬스터들도 일부 출몰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0분간 몬스터와 적 유저를 처치하여 얻은 점수를 합산하여 결과에 따른 다양한 보상을 획득하게 되며 사망했을 경우에는 5초 뒤 부활하여 다시 전투에 임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 A3 원작게임이 성인을 위한 MMORPG를 표방하였기에 이러한 원작의 PvP시스템을 이번 A3 스틸얼라이브에서도 계승하기 위해 추가 된 모드가 아닐가 생각되는데요. PK를 통해 캐릭터의 강함을 증명하고 싶은 유저분들께는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 같습니다.

협동스킬로 전투를 지원하는 소울링커

소울링커를 동반하여 전투에 참여하면 공격, 방어, 지원 등의 협동스킬을 시전할 수 있다.
소울링커를 동반하여 전투에 참여하면 공격, 방어, 지원 등의 협동스킬을 시전할 수 있다.

소울링커는 캐릭터의 전투를 여러가지 형태로 지원하는 일종의 '용병'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게임 속 파트너입니다. 근거리 또는 원거리 공격을 지원하는 공격형 소울링커, 도발 기술을 이용해 적들이 캐릭터가 아닌 소울링커를 공격대상으로 타겟팅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어형 소울링커, 캐릭터에게 버프를 걸어주거나 적에게 디버프를 걸어주는 지원형 소울링커가 존재합니다. 세 가지 형태의 소울링커를 배치하기 위한 슬롯 세개가 존재하므로 모든 유저는 모든 소울링커를 해당 슬롯에 배치할 수 있고 전투중에는 이 중 한명의 소울링커를 소환해 전투에 임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뿐만아니라, 소울링커는 캐릭터의 기본 능력치 상승에도 도움을 주게 되는데요. 공격형 소울링커는 캐릭터의 물리공격력과 마법공격력을 상승시켜주고, 방어형 소울링커는 물리방어력과 마법방어력을 증가시켜주며, 지원형 소울링커는 최대 체력을 증가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소울링커는 배틀로얄 모드에서 얻은 보상을 통해 캐릭터와 같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합니다.

원작 A3와 모바일게임 이데아에서 등장했던 레디안이 이번 작품으로 다시 돌아온다
원작 A3와 모바일게임 이데아에서 등장했던 선지자 레디안이 이번 작품으로 다시 돌아온다

이번 시간에는 A3 스틸얼라이브 게임 콘텐츠에 대해 그동안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역시 메인이 되는 게임콘텐츠는 30인 배틀로얄 모드가 아닐까 싶은데요. 배틀로얄 방식의 게임 장르는 정교한 컨트롤이 중요하기 때문에 유저들간 호불호가 갈리게 되는 장르인만큼 얼마나 많은 캐주얼 게임 유저들을 게임으로 끌어들일지가 흥행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곧 공개되는 A3 스틸얼라이브에 많은 기대를 해보며, 오랜 시간의 기다림만큼 많은 유저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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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대학교는 바쁜 일과 중에도 각자의 취미, 문화생활, 건강 등은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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